펜타닐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매스컴을 통해 펜타닐이란 이름 많이 들으셨죠?

오늘은 이 펜타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펜타닐이란?

이 펜타닐은 진통제 및 마취제로 사용되는 강력한 합성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입니다.

모르핀의 50~100배 정도의 효능을 가져 말기암 환자의 통증 조절이나 수술 후와 같은 극심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피부에 붙이는 패치나 마름모꼴 형태의 약으로 처방됩니다. 즉, 의료용으로 쓰이는 약인 것입니다.

 

병원에서 처방할 때마다, 처방 개수와 남은 개수까지 철저히 확인해야 하며,

처방한 사람은 물론 처방받은 사람과 운반을 한 사람까지 기록이 되는 이 마약이 어떻게 청소년들에게 까지 퍼졌을까요? 

펜타닐이 퍼지게 된 과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0만 명이 넘었는데 이중 80%가 펜타닐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의료비용은 어마어마하여 감당할 수 없으니 이 진통제들은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었겠지요. 제약회사의 로비도 엄청났을 겁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펜타닐은 길에서 돌을 줍는 것만큼 쉬운 일이 되었답니다.

 

국내에는 3~4년 전부터 교포들로부터, 특히 음악인들이 대마초처럼 약한 것부터 권유하였고, 그들을 동경했던 청소년들은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펜타닐은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처방되는 약이기에 청소년들은 "병원에서도 쓰는 약인데 뭐" 하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고 하고요

 

문제는 청소년의 경우 중독될 가능성이 성인에 비해 높다는 데 있습니다. 청소년의 뇌는 성인들보다 훨씬 예민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치명적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탕이나 음료로 둔갑된 마약류가 유통되기도 한다.

 

펜타닐 위험성

펜타닐의 중독 증상에 대해 안다면 위험한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펜타닐 중독은 의도하거나 의도하지 않고 의료용으로 노출되었을 때나 동일합니다.

1. 느리거나 얕은 호흡 : 분당 성인의 일반적인 호흡은 12~20회 사이가 정상이나, 펜타닐에 노출된 경우 호흡수가 8회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2. 파란색 도는 보라색 입술과 손톱

3. 차갑고 축축한 피부

4. 현기증 또는 정신착란

5. 극심한 졸음 또는 무반응

7. 의식 상실 또는 혼수상태

8. 발작

9. 메스꺼움과 구토 등

10. 붉게 물드는 흰자위

11. 가슴통증

12. 근육마비 등

 

펜타닐에 중독된다면, 중단 시 살이 기름에 튀겨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저렴하게 많은 사람들을 중독시키기 위해 만든, 일명 가짜약이라 불리는 불법 제조 펜타닐은 종종 헤로인이나 코카인 또는 메탐페타민과 같은 약물과 혼합, 일반 진통제로 둔갑되어 팔리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판매된 약은 마약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중독에 이르게 합니다.

 

누군가 펜타닐에 노출되어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벽에 고정된 2중 철제금고에 보관하며, 매 근무조마다 개수를 세야 했던 펜타닐이 시중에 돌아다닌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최근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집중력이 좋아지는 음료라며, 마약이 든 음료수를 나눠 준 짐승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먹던 진통제도 다시 봐야겠습니다.